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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함소원♥진화, 딸 혜정이 돌잔치 앞두고 재발한 전쟁..이번에는 부부 아닌 할머니들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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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성준 기자) 함소원♥진화 부부의 딸 혜정이의 돌잔치가 화제다.

12일 TV조선이 방송한 '아내의맛'은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딸 혜정이의 돌잔치 준비과정부터 현장까지 담았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시부모님 방한 기간에 맞춰 혜정이 돌잔치를 실제 생일보다 1달 일찍 치렀다.

TV조선 '아내의맛'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아내의맛' 방송화면 캡처.

하나뿐인 손녀 돌잔치에 양가 어른이 모두 모였다. 돌잔치에 앞서 부부와 양가 부모님은 '셀프 돌잔치'를 직접 준비했다. 손수 대추, 떡 등을 차리고 돌잡이상도 준비했다. 이 와중에 마마는 대추와 포도를 몰래 한 알씩 빼먹는 모습을 보였다. '시식의 여왕'다운 모습이다.

다섯 명이 부지런히 준비한 끝에 혜정이 돌잔치 준비가 조금씩 완성된다. 그런데 "너무 한국식 아니냐"는 마마의 발언. 이미 차려진 돌상을 몰래 중국식으로 바꾸는데, 외할머니의 반격이 시작됐다. 돌상을 어떻게 꾸미느냐를 두고 옥신각신하는 할머니들을 두고 늦지 않게 돌잔치를 시작할 수 있을지 걱정되는데, 함소원의 어머니는 끝까지 중국식 빨간 장식을 두고 "시뻘건 게 너무 정신없다"라고 투덜댔다.

할머니들의 신경전은 상을 다 차린 뒤에도 이어졌다. 빨간 치파오를 입히려는 중국 할머니와 치파오를 보고 기겁하고 노란 저고리의 한복을 입히려는 한국 외할머니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결국 할머니들의 욕심이 앞서자 혜정이는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러나 혜정이가 울는 와중에도 각자의 이유를 들며 치파오 혹은 한복을 입혀야 한다고 고집부리던 할머니들은 진화에게 선택을 강요했다. 진화는 한복을 택했고, 마마는 마지막으로 파파의 의견을 물어보지만 파파는 굳이 싸울 필요 있느냐며 한복을 입히자고 했다.

결국 화가 터진 마마는 들고 있는 치파오를 집어던지고 밖으로 나갔다. 파파가 마마를 달래러 밖으로 나가봤지만, 파파와 진화는 물론 이날 사회를 봐주러 온 진화 친구까지 마마의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반면 안에서는 함소원이 자신의 어머니를 설득했다. 함소원은 "좋은 날 왜 그렇게 예민하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첫 잔치인데 허술하게 진행되는 것 같아 그랬다"고 했다. 결국 화가 누그러진 어머니 역시 중국 부모님에게 한 발 양보하는 것으로 결정하며 혜정이 돌잔치는 즐겁게 진행됐다.

TV조선 '아내의맛'은 매주 화요일 저녁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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