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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함소원♥진화, 한국서도 빠지지 않는 마마 인기..함소원, 돼지코 한입 가득 먹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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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성준 기자) 마마의 대림동 인기가 화제다.

5일 TV조선이 방송한 '아내의맛'에서는 함소원이 시어머니를 모시고 대림동에 방문해 마마의 큰 인기를 실감했다.

TV조선 '아내의맛'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아내의맛' 방송화면 캡처.

중국인이 많이 모여 살기로 유명한 대림동 시장을 방문했다. 시장 내에 있는 수많은 중국인이 마마를 둘러싸고 같이 사진 찍자고 요청했다. 생각지도 못한 마마의 인기에 함소원은 졸지에 매니저 역할을 했다. 함소원은 "어머님 팬서비스가 정말 좋다"고 했다.

함소원과 마마는 이날 시장에서 보양식 거리를 마마는 족발과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낯선 돼지 꼬리를 구매했다. 마마는 이 곳에서도 시식 본능을 발휘해 돼지 꼬리를 양 손에 하나씩 들고 뜯었다. 이어 돼지 코도 시식에 나섰다. 함소원은 익숙하지 않은 비주얼에 야금야금 먹었지만, 이런 모습이 양에 차지 않는 마마는 함소원에게 무한 시식을 권했다. 결국 함소원은 눈을 질끈 감고 돼지 코를 뜯으며 "맛있다"고 맛을 평했다.

이어지는 가게는 중국 식재료가 가득한 마트다. 마마는 순식간에 중국 조미료를 쌓아갔다. 여기에 중국 전통 술까지 구매하는데, 진열대에 진열된 도수 30도대 술을 제치고 마마의 마음에 든 술은 도수 60도짜리였다. 술도 4병이나 고른 마마는 "이렇게 사둬야 나중에 심심할 때 혼자 술이라도 마시지"라며 함소원 부부네 집에 오래 머물 것임을 암시했다.

마마와 함소원이 시장에서 장을 보는 사이 파파와 진화는 찜질방을 방문했다. 하지만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하는 파파를 안내하기에 진화의 한국어 실력이 서툴렀다. 진화는 찜질방을 들어설 때만 해도 자신만만한 표정이었지만, 이내 모르는 단어가 쏟아지자 "저도 잘 몰라요.."라고 했다. 안내문도 제대로 못 읽으면서 진화가 파파를 모시고 찾아간 곳은 '좌욕'방이었다. 의도치 않았지만 남자에게 좋은 곳을 잘 찾아간 덕에 파파는 진화를 향해 믿음직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TV조선 '아내의맛'은 매주 화요일 저녁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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