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강준호(김정욱)가 재결합을 원했으나 남미래(고은미)는 거절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마지막밤을 함께 한 두 사람이 그려졌다.
이날 준호는 홀로 거실에서 맥주를 들이키는 미래를 발견, “그냥 이대로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미래는 “나가라고 소리지를 땐 언제고 왜 그러냐”며 의아해했다.
준호는 “둘다 잘못했지 않냐”며 퉁치자고 했으나, 미래는 “안 된다. 기억 때문”이라면서 “너무 못 볼꼴 많이 봤다, 모른 척 못 산다”고 했다.
준호는 “동현이를 생각하자”고 했고 미래는 “각자 인생이 있는 것”이라면서 “원수처럼 지내지 말고 친구처럼 쿨하게 살자”고 제안했다. 그게 동현이에게 좋은 것이라며 두 사람은 술잔을 기울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3 09: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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