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뉴스룸’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산을 오랫동안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진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이 구속에 대한 보도를 했다.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이병모 국장은 최근 검찰조사에서 고 김재정씨 소유 다스지분은 물론 자신이 관리해오던 부동산도 실제로 이명박 전 대통령 소유라고 실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찰 관계자는 이번에 구속된 이유를 “이 국장이 지난달 25일 영포빌딩 지하 2층 비밀창고가 압수수색 당한 이후, 다른 곳에 보관하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과 관련된 기밀 서류를 이곳으로 옮겨놓고 파쇄하려다 적발됐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검찰은 이국장을 상대로 이 전 대통령의 차명 흐름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계획인데, 다스 실소유주 의혹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16 20: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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