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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병모 구속, 다스 자회사 홍은프레닝 40억원 MB아들 이시형 지원 ‘공모가능성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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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뉴스룸’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산을 오랫동안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진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이 구속에 대한 보도를 했다.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이병모 국장은 최근 검찰조사에서 고 김재정씨 소유 다스지분은 물론 자신이 관리해오던 부동산도 실제로 이명박 전 대통령 소유라고 실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jtbc‘뉴스룸’방송캡처
jtbc‘뉴스룸’방송캡처

 

하지만 검찰 관계자는 이번에 구속된 이유를 “이 국장이 지난달 25일 영포빌딩 지하 2층 비밀창고가 압수수색 당한 이후, 다른 곳에 보관하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과 관련된 기밀 서류를 이곳으로 옮겨놓고 파쇄하려다 적발됐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검찰은 이국장을 상대로 이 전 대통령의 차명 흐름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계획인데, 다스 실소유주 의혹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 검찰은 이 국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다스 자회사 홍은 프레닝이 오피스텔 건설로 얻은 이익 가운데 약 40억 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 회사에 자금을 지원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jtbc에서 방송된‘뉴스룸’는 매일 밤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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