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김관진 전 장관 수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24일 JTBC ‘뉴스룸’에서는 김관진 전 장관이 압수수색을 당했다고 전했다.
오늘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전날 오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했다.
김관진 전 장관은 2013∼2014년 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 개입 의혹을 국방부가 수사하는 과정에서 사건 축소·은폐를 지시한 의혹이 있다.
이에 검찰은 당시 군 지휘책임자였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정조준 중이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사건 축소·은폐에 깊이 관여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피의자로 소환할 방침이다.
구속영장이 발부돼 수감 중이던 김관진(68) 전 국방부 장관은 최근 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부장판사 신광렬)에게 재심사를 받아 석방됐다.
재판부는 김 전 장관에 대해 “위법한 지시 및 공모 여부에 대한 소명 정도, 변소 내용 등에 비춰볼 때 범죄 성립 여부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재심사 결과가 나온 당일 밤 서울구치소를 나왔다.
하지만 그를 향한 수사는 끝나지 않았으며 분명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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