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18년간 사랑받아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가 봄 개편을 맞아 종영한다.
최근 EBS '보니하니' 측은 "EBS를 대표하던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가 2021년 3월 26일 18년간의 긴 여정을 끝으로 친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려고 한다"라며 종영 소식을 전했다,
'보니하니'는 애니메이션과 퀴즈를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향상해온 대표적인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EBS '생방송 방과 후 듄듄' / 네이버
1대 김태진과 한별을 시작으로 18대 이원준과 김채연까지 총 13명의 보니와 12명의 하니가 진행을 맡았다.
후속프로그램으로는 29일부터 '생방송 방과 후 듄듄'이 월~금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듄'의 뜻은 'EBS'를 한글 타자로 쳤을 때 나오는 단어로 알려졌다. '듄듄한 체육시간' '모를 수도 이슈' 등 매일 달라지는 활동으로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사 속 결정적 순간에 있었던 인물들로부터 세계사의 중요한 사건들과 숨은 이야기를 극 형태로 알아보는 '시간을 달리는 세계사'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된 퓨전음악단 아리아리의 한바탕 공연을 통해 역사 속 인물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어보는 '역사놀이패 아리아리', '신세계'라는 어린이 북클럽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에 대한 해답을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서 찾고 해결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신세계'는 국내외 역사, 문화를 인문학적 시선에서 재미있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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