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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주간이슈] 前AOA 권민아 폭로-(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논란-탱크→오마이걸 승희 디스곡 논란-BJ파이 반찬 재탕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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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1. AOA 출신 권민아의 충격 폭로

AOA 지민이 자신을 따돌림 시켰다고 폭로했던 권민아가 중학교 시절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성폭행 사실을 고백하며 "그 일이 있고 나서 그냥 제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말하고 싶었다"고 했다.

권민아는 "학생 시절부터 아르바이트 때문에 결석을 하다 보니 안 좋은 소문이 많이 났다. 집단 폭행도 당해봤다"며 "한 번은 친구가 어디를 간다고 하길래 걱정돼서 말리다가 같이 동행을 했다. 그런데 빈 집에서 한 살 위의 오빠에게 맥주병으로 머리를 맞고 걷어 차였다. 계속 맞는데 뒤에는 남학생들이 여러 명 있었다. (동네에서)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한 양아치였다. 지금도 이름과 얼굴이 기억이 난다"고 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 인스타그램

 

이어 "(지금은) 이름 대면 알 수 있는 유명인이다. 성폭행을 당한 후 너무 화가 났다. 나가는 길에 잘 걷지를 못해서 기어가다시피 집에 갔다. 신고도 못 했다. 왜냐하면 부모님이 아시면 더 큰일이 벌어질 것 같았다"며 "엄마나테 들키기 싫어서 온몸에 피멍이 들었지만 옷으로 가렸다. 그 상태에서 또 아르바이트는 해야 했다. 이후 부산에서 서울로 도망치듯 올라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민아는 "빠른 대처와 가해자에게 인정과 사과를 받고도 분을 못 풀고 살고 있는 사람마냥 나에게 글을 쓰고, 내가 잘못없는 사람을 억울하게 누명씌운 것 마냥 얘기하는데 기사도 내가 좋은 예로 뜨더라? 그게 절대 아닌데 말이지. 가해자는 사과를 안해요. 인정도 일부분도 안 하던데요. 기억 안나는 것들은 가해자들 수법이야 뭐야?"라고 분노했다.

걸그룹 AOA 출신인 권민아는 지난해 7월 연습생 및 팀 활동 시절 리더 지민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여러 번 시도하기도 했다.

2.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논란…진실공방ing

지난 11일 수진에게 학교폭력(학폭) 피해를 당했다는 네티즌 A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수진과 만난 사실을 전했다. A씨는 "수진은 '기억 안 나는 걸 사과하라고 하면 나도 힘들다' '나는 기억이 안 난다' 등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A씨는 "수진 입장에서 공인이니 욕도 많이 먹고, 그냥 사과만 받으면 될 거 같아서 음료수도 시켜주려 했는데, 대화해보니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다"며 울분을 통했다.
 
(여자)아이들((G)I-DLE) 수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여자)아이들((G)I-DLE) 수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A씨는 스포츠경향을 통해서도 "피해자인 동생이 큰 용기를 내서 직접 가해자와 만났지만 아무런 수확이 없었다. 정말로 예상 밖의 태도"라며 "수진으로부터 과거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이 많았다. 여지껏 연락을 취했던 피해자들은 물론 다른 피해자들과 다음 방법을 생각해보겠다"고 전했다.

현재 수진은 친구들을 왕따시키거나 폭력을 조장했다는 등 학폭 가해 의혹을 받고 있다. 논란에 대해 수진은 "학생의 본분에 맞지 않는 옷차림을 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몇 번 핀적은 있다"면서도 다른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역시 '사실무근' 입장과 함께 학폭 의혹을 '다툼'이라 지칭했다.

3. 탱크, 극단적 선택 빌미로 오마이걸 승희 협박?

오마이걸 승희가 작곡가 탱크의 걸그룹 디스곡 '순이' 당사자로 지목된 것과 관련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8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승희와 작곡가 탱크는 한국예고 선후배이자 업계 선후배 사이"라며 "승희는 현재 탱크로부터 악의적인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WM은 지난해 탱크가 승희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와 유서를 보냈다고 했다. 관계자는 "승희는 탱크가 평소 불안정한 심리가 있었기에 실제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려는 시그널이라는 생각했고, 한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현장에 찾아갔다"며 "승희는 탱크에게 '누구에게나 충분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전하며 그를 응원했다"고 설명했다.
 
오마이걸(OH MY GIRL) 승희 / 서울, 최규석 기자
오마이걸(OH MY GIRL) 승희 / 서울, 최규석 기자

 

소속사에 따르면 이 사건을 계기로 탱크는 자신을 죽음으로부터 살려냈다며 승희에게 진료 기록을 보내는 등 집착을 시작했다. 또 자신의 감정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는 극단적 선택을 할 것이며 언론을 통해 승희는 온 세상에 영원히 기억에 남게 될 것이라는 협박성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로 인해 승희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정신적 고통과 불안에 시달렸고, 심각한 공황장애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후 탱크가 학교 선배이자 업계 선배이지만 더 이상 연락을 지속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연락을 끊었다는 설명이다. 

앞서 탱크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이'라는 제목의 디스곡을 발표했다. 해당 곡은 1분 57초 분량으로 걸그룹 멤버에 대한 험담 내용이 담겼다. 디스곡이 공개된 후, 일부 네티즌들은 걸그룹 멤버로 오마이걸 승희를 지목했다.

4. BJ파이가 방문한 부산 돼지국밥집, 깍두기 재사용 논란

아프리카TV BJ파이는 지난 7일 고모가 운영하는 부산의 한 돼지국밥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콘텐츠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 직원은 손님이 먹다 남긴 깍두기 접시를 들고 주방 안쪽으로 들어가 이 깍두기를 큰 반찬통에 담긴 다른 깍두기와 섞었다.

옆에 있는 직원은 이를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남은 깍두기와 섞인 깍두기를 새로운 접시에 담았다. 이 장면은 생방송으로 그대로 노출돼 파장을 일으켰다. 해당 영상은 현재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지에 '부산 국밥집 반찬 재탕' 등의 제목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파이와 고모는 즉시 사과했다. 문제의 직원 역시 "처음 근무해서 몰랐다"며 사과했지만 비난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에 파이는 자신의 생방송에서 재차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다.

파이는 "이번 사건으로 저도 수많은 생각들을 하며 제 자신이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는 방송 진행에 있어서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현명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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