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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유처럼 될 마음 없어…계약기간 끝나면 귀국" 석현준 父, 아들 병역기피 논란 대해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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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프랑스 리그되(2부리그) 트루아 AC 소속 축구선수 석현준이 병역기피자 명단에 오른 가운데, 석현준의 아버지가 입장을 표명했다.

17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석현준의 아버지 석정오씨는 인터뷰서 "(석)현준이는 스티브 유(유승준)처럼 될 마음이 전혀 없다. 병역을 이행하고 떳떳하게 한국에서 살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들이 36세가 되기 전에 병역의 의무를 수행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석현준 인스타그램
석현준 인스타그램
석현준은 지난해 병무청이 공개한 2019년 병역의무 기피자 명단에 '허가 기간 내 미귀국' 사유로 이름을 올렸다.

2020년 12월 기준 김천 상무에 지원할 수 있는 연령을 초과한 탓에 반드시 현역으로 군대를 가야만 하는 상황이지만, 이미 슬하에 아들이 있어 상근예비역으로 병역 의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이후 어떠한 움직임이 없었던데다, 그의 부친이 헝가리 영주권을 취득해서 체류 연장을 시도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졌다.

심지어 병무청을 상대로 한 행정소송서도 패소해 그가 항소할 것인지도 주목받았는데, 석정오씨는 항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또한 트루아와의 계약이 끝나면 한국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한편, 1991년생으로 만 30세가 되는 석현준은 2010년 신갈고 졸업 후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의 아약스에 입단한 후 여러 팀을 전전하면서 한국의 대표 저니맨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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