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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 불발로 우울증"…최완정, 고층 아파트에서 환청까지 들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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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비디오스타' 최완정이 과거 우울증을 고백했다. 

과거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최완정이 우울증에 걸렸던 이유를 밝혔다. 

이날 최완정은 길었던 무명생활에 우울증이 걸렸다고 고백했다. 
 
'비디오스타' 캡처
그는 "편성이 잘못되서 차기작 출연이 불발됐다. 생계형 배우니까 생계가 걱정되고 잠이 안 왔다. 잠이 안오니까 우울증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층 아파트를 살았는데 빨래를 못 널겠더라. 내가 떨어지는 게 상상이 되고 환청까지 들렸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잠을 못 자니까 10kg 이상 살이 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에 무조건 계단으로 올라갔다"며 10kg 감량 성공 후 피트니스 대회까지 출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완정은 지난 2019년 머슬 앤 모델 아시아 챔피언십 시니어 비키니 부문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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