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무색한 몸매 완성”…최완정, 우울증 극복 위해 선택한 ‘계단오르기 다이어트’가 바꾼 인생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탤런트 최완정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전 우울증을 앓았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완정은 계단오르기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해 머슬퀸이 되기도 했다.

지난 8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최완정은 "편성이 잘못 되면서 차기작이 밀렸다는 이야기가 들리면서 캐스팅이 불발됐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최완정은 "생계형 배우다보니, 생계가 걱정이 됐다. 1시간도 잠이 안 오더라. 불면증이 심하니까 우울증이 왔다.  고층 아파트에 사니까 빨래를 못 널겠더라. 내가 떨어진다는 상상이 됐다. 환청까지 들렸다.  벽을 잡고 빨래를 널었다"고 심각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최완정은 우울증으로 인해 폭식을 하는 등 살이 10kg 이상 찌기 시작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시에 배우 최완정은 "내가 여배우로, 한 자녀의 엄마로서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무조건 계단도 올라갔다"며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했다.

올해 나이 53세인 배우 최완정은 남편과 결혼해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완정은 다이어트 성공,  피트니스 대회 출전 등으로 우울증을 극복한 이후 대한계단오르기걷기 협회를 설립해 협회장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기업을 설립해 사업가로 변신하기도 했다.

탤런트 최완정은 다이어트 성공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있기도 하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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