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수미네반찬'에서 김장아찌 레시피가 공개됐다.
31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 104화에서는 김수미가 '냉장고 털이' 반찬으로 김장아찌를 만들어 보게 됐다. 김장아찌의 핵심은 바로 육수. 육수 낼 물을 냄비에 넣고 잘 끓여준다. 500ml 생수병 기준 1병 반 정도라고 한다. 이어 양파 반쪽을 넣고, 다시마 한 조각, 멸치 4-5마리를 넣는다.
무말랭이도 한 꼬집, 대파 1/2대, 통마늘 5-6알을 넣어준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 건고추다. 씨를 뺀 건고추 반개를 넣어주면 매콤한 육수로 변신한다. 간장 3큰술, 매실액도 1-2큰술 넣어준 후 뚜껑을 닫고 푹 끓여주면 된다. 이어 김과 프라이팬을 꺼낸다. 약불로 달궈진 프라이팬에 살짝 살짝 구워준다.
김을 덖어서 쓰는 이유에 대해 묻자 김수미는 "눅눅한 김과 덖은 김의 맛은 천지 차이"라고 말했다. 양손으로 바싹하게 구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 장 한 장 정성스레 덖어주면 바삭하고 더욱 도톰해지는 김이다. 자르는 순간 결정되는 김장아찌의 크기도 중요한데, 세로로 한 번 자르고 이어 가로로도 잘 잘라준다.
난데없이 실 하나를 꺼낸 김수미는 실로 김을 잘 묶어주었다. 홍석천은 "선생님, 이 김을 묶다보니 이 김이 돈다발이었으면 싶네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주었다. 김수미도 이에 동의하며 "시청자 여러분, 이게 5만원권 다발입니다. 돈 많이 버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재료들이 흐물거릴 때쯤 육수 안의 재료들을 건져준다. 그 다음은 불을 끄고 육수 양념을 차갑게 식힐 차례다. 식히면서 물엿 2큰술을 넣는다. 체에 걸러주면 양념을 깨끗하게 쓸 수 있다. 참기름 1/2큰술까지 더 넣어주면 양념은 끝. 홍석천은 "근데 양념 도로 식힐거면 힘들게 끓일 필요 없이 그냥 하면 되지 않아요?"라고 물었고, 김수미는 "그러면 오래 못 먹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사이사이 통깨를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김수미는 말하며 실로 묶은 김 사이에 양념을 잘 발라주라고 얘기했다. 나중엔 반찬 통에다 양념장을 부을 것이라 김수미가 말했고, 제자 3인방도 양념을 바르기 시작했다. 이어 잘 만들어진 김장아찌를 먹어보게 됐다. 꿀맛같은 맛에 모두들 감탄했고, 이연복은 김자반무침같은 옛 반찬이 생각난다 전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반찬'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수미네반찬'에서 김장아찌 레시피가 공개됐다.
31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 104화에서는 김수미가 '냉장고 털이' 반찬으로 김장아찌를 만들어 보게 됐다. 김장아찌의 핵심은 바로 육수. 육수 낼 물을 냄비에 넣고 잘 끓여준다. 500ml 생수병 기준 1병 반 정도라고 한다. 이어 양파 반쪽을 넣고, 다시마 한 조각, 멸치 4-5마리를 넣는다.
무말랭이도 한 꼬집, 대파 1/2대, 통마늘 5-6알을 넣어준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 건고추다. 씨를 뺀 건고추 반개를 넣어주면 매콤한 육수로 변신한다. 간장 3큰술, 매실액도 1-2큰술 넣어준 후 뚜껑을 닫고 푹 끓여주면 된다. 이어 김과 프라이팬을 꺼낸다. 약불로 달궈진 프라이팬에 살짝 살짝 구워준다.
김을 덖어서 쓰는 이유에 대해 묻자 김수미는 "눅눅한 김과 덖은 김의 맛은 천지 차이"라고 말했다. 양손으로 바싹하게 구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 장 한 장 정성스레 덖어주면 바삭하고 더욱 도톰해지는 김이다. 자르는 순간 결정되는 김장아찌의 크기도 중요한데, 세로로 한 번 자르고 이어 가로로도 잘 잘라준다.
난데없이 실 하나를 꺼낸 김수미는 실로 김을 잘 묶어주었다. 홍석천은 "선생님, 이 김을 묶다보니 이 김이 돈다발이었으면 싶네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주었다. 김수미도 이에 동의하며 "시청자 여러분, 이게 5만원권 다발입니다. 돈 많이 버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재료들이 흐물거릴 때쯤 육수 안의 재료들을 건져준다. 그 다음은 불을 끄고 육수 양념을 차갑게 식힐 차례다. 식히면서 물엿 2큰술을 넣는다. 체에 걸러주면 양념을 깨끗하게 쓸 수 있다. 참기름 1/2큰술까지 더 넣어주면 양념은 끝. 홍석천은 "근데 양념 도로 식힐거면 힘들게 끓일 필요 없이 그냥 하면 되지 않아요?"라고 물었고, 김수미는 "그러면 오래 못 먹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사이사이 통깨를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김수미는 말하며 실로 묶은 김 사이에 양념을 잘 발라주라고 얘기했다. 나중엔 반찬 통에다 양념장을 부을 것이라 김수미가 말했고, 제자 3인방도 양념을 바르기 시작했다. 이어 잘 만들어진 김장아찌를 먹어보게 됐다. 꿀맛같은 맛에 모두들 감탄했고, 이연복은 김자반무침같은 옛 반찬이 생각난다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1 20: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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