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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반찬' 우엉고추장구이 레시피 공개, 고급진 '더덕구이 맛'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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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수미네반찬'에서 우엉고추장구이 레시피가 공개됐다.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반찬'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반찬'

24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 103화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을 맞아 홈파티를 위한 음식을 소개했다. 우대갈비를 이용한 통갈비찜, 반건조오징어조림 레시피에 이어 다음에 소개할 음식은 바로 우엉고추장구이. 얼핏 보면 장어, 더덕구이처럼 보이기도 하는 우엉고추장구이에 김수미는 먼저 우엉 3개 껍질을 벗겨줘야 한다 말했다.

지난번 연근 껍질을 까본 세 명의 제자 이특, 홍석천, 이연복 셰프는 능숙하게 우엉의 껍질을 벗겼다. 장동민은 "손가락 하나 정도 크기로 우엉을 썰면 된다"고 얘기했다. 손가락 하나 정도로 툭 썰어준 후, 일단 데친다. 물이 끓으면 넣어주라고 김수미가 말했고, 우엉을 살짝 삶아주면 쉽게 부서지지 않고 더 단단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팁이 전해졌다.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울 예정이라며, 물엿 대신 유자청을 이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김수미는 말했다. "제철인 유자청을 추가해 새콤달콤함을 더해줄 예정"이라는 김수미의 말에 이연복 셰프는 "정말 고급스럽다"고 말했다. 고추장과 유자청을 잘 섞어주면 매콤하고도 달달한 맛이 완성되는데, 이곳에 통깨와 쪽파를 넣어 잘 섞어준다.

장동민이 옆에서 뜰채를 준비했고, 이어 각각 뜰채를 이용해 우엉을 건져낸 세 명은 3등분으로 자르기 시작했다. 이특은 3등분으로 잘 자른 다음 도마 위에서 나무 봉으로 우엉을 두드렸다. "요걸 살짝 구워서 이제 양념을 할 거예요"라고 김수미가 말하며 살짝 구워야 양념이 잘 먹을 것이라 얘기했다. 

살짝 구워진 우엉을 꺼내 종이 호일 위에 얹고 양념을 발라준다. 우엉을 수북이 쌓아 하나씩 발라주면 낭비되는 양념을 막을 수 있다는 팁도 전해졌다. 앞뒤로 양념을 잘 발라준 후 종이호일을 프라이팬 위에 깔고 그 위에 우엉을 얹어 구워준다. 홍석천은 꼼꼼한 성격으로 일렬로 우엉을 놓은 후 세심하게 천천히 바르기 시작했고, 이는 이특도 마찬가지였다. 

장동민은 이를 지켜보더니 김수미의 팁을 알려줬다. 다 구 운 우엉고추장구이를 시식해본 장동민은 "눈 감고 먹으면 더덕구이인 줄 알았다"며 "더덕의 씁쓸한 향을 싫어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라 말했다. 홍석천도 노릇노릇하게 열심히 우엉을 굽고 있었고, 이특의 우엉은 조금 허여멀건했다. 이연복도 대가의 손길로 우엉고추장구이를 잘 구워냈다.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반찬'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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