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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로파리그] '케인 부상' 토트넘, 린츠전서 32강행 조기 확정할까…선발 나선 손흥민-베일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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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UEFA 유로파리그(UEL)서 LASK 린츠와 맞붙는 가운데,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오전 2시 55분 오스트리아 린츠의 린처 슈타디온서 LASK 린츠와 J조 조별리그 5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조제 무리뉴 감독은 조 하트 골키퍼를 비롯해 맷 도허티, 자펫 탕강가, 다빈손 산체스, 벤 데이비스 포백을 선발로 내세웠다.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4-3-3을 내세운 무리뉴 감독은 미드필드 라인에 탕기 은돔벨레와 지오반니 로 셀소, 호이비에를 뒀고, 최전방에는 가레스 베일과 루카스 모우라, 손흥민을 배치했다.

당초 KBS(케인-베일-손흥민) 라인이 가동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으나, 케인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무산됐다.

앞선 4경기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승점 9점으로 로열 앤트워프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차에서 앞선 조 1위에 오른 토트넘은 이날 경기서 무승부만 거두더라도 32강행을 확정짓는다.

한편, 지난 첼시와의 경기서 풀타임 출전하고도 침묵했던 손흥민이 이번에 득점포를 다시 터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가 끝난 뒤 일정에 따라 7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아스날과의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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