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로얄 앤트워프와의 경기에 패배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토트넘이 앞두고 있는 유로파리그 경기 일정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30일 오전(한국 시간)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벨기에 웑정에서 로얄 앤트워프와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등 주요 선수를 벤치 멤버로 기용하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카를루스 비니시우스, 델리 알리, 가레스 베일 등이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수비 실수가 이어졌고, 결국 손흥민을 교체 투입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로얄 앤트워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패배했다.
손흥민 / 토트넘 인스타그램
로얄 앤트워프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토트넘은 승점 3점으로 조 2위가 됐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유로파리그 등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오던 토트넘의 기세도 꺾이게 됐다.
경기 종료 이후 토트넘에게 남아 있는 유로파리그 경기 일정도 주목 받고 있다.
토트넘은 내달 6일 루도고레즈와의 원정 경기를 진행한다. 11월 27일에는 루도고레즈를 홈으로 불러 들여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을 이어간다.
12월 4일에는 LASK 린츠와의 원정 경기가 예정돼 있고, 12월 11일에는 로얄 앤트워프와의 홈경기를 진행한다. 12월에 진행 될 예정인 로얄 앤트워프와의 경기를 끝으로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경기는 마무리 된다.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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