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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로파리그] ‘손흥민 9호골’ 토트넘, LASK 린츠에 3-0 완승…올 시즌 첫 클린시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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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핫스퍼가 유로파리그 본선 첫 경기서 LASK 린츠를 완파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오전 4시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펼쳐진 LASK와의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1차전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조 하트 골키퍼를 비롯해 도허티, 다빈손 산체스, 벤 데이비스, 레길론, 해리 윙크스, 호이비에르,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가레스 베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선발로 투입했다.

어려운 상대가 아니었던 만큼 그간 투입되지 못했던 선수들이 대거 선발로 기용됐는데, 전반 18분 모우라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데이비스가 비니시우스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비니시우스가 곧바로 침투하는 모우라에게 패스를 내주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선제골 이후로도 토트넘은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전반 27분 베일의 크로스를 막으려던 안드레스 안드라데의 자책골이 나와 2-0으로 벌어졌다.

전반을 그대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17분 델리 알리와 무사 시소코, 손흥민을 동시에 교체투입하면서 체력관리에 나섰다.

이어 후반 33분에는 모우라가 빠지고 지오반니 로 셀소가 투입됐는데, 4분 뒤 손흥민이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3-0을 만들었다. 이후 비니시우스는 잭 클라크와 교체 아웃됐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3-0 완승을 거둔 토트넘은 J조 1위로 올라서며 기분 좋게 유로파리그의 시작을 알렸다. 더불어 수비들이 제 몫을 해주면서 올 시즌 첫 번째 클린시트 기록을 세웠다.

한편, 올 시즌 9호골(4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시즌 초반부터 두 자릿수 득점에 근접한 상태다. EPL서는 득점왕 경쟁까지 이어가는 중이라 2016/2017 시즌 당시 기록했던 커리어하이(21득점)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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