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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앞두고 변경"…두산 김원형, SK와이번스 사령탑 발표→투수 배영수 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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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두산 베어스의 투수코치 김원형이 SK와이번스 새 사령탑이 된다. 

6일 한 매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염경엽 감독에 이어 차기 SK와이번스 사령탑으로 김원형 감독이 자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원형 감독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게 된 소감을 전하기도했다. 특히나 현재는 두산 베어스의 투수코치 자격이었지만,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지난해 은퇴한 투수 배영수가 정재훈과 1군 지도자리를 대신하게됐다. 
 
김원형 / 연합뉴스 
이후 일부 두산베어스 팬들은 발표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고 있다. 특히나 플레이오프를 앞둔 지금 과거 가을야구 당시, 한용덕 투수코치를 한화이글스 사령탑으로 이강철 투수코치가 KT위즈 감독 자리에 앉게 된 소식 이후 또 한번의 시즌 중 발표인 것. 

하지만 SK 측은 “두산이 포스트시즌 중이라 마무리되는 시점에 감독 선임 발표를 할 계획이었으나 두산이 진정성 있게 배려해줘 발표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고 고마워 했다.

김원형 코치는 롯데자이언츠의 투수코치로 활약해오다, 조원우 감독이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나게되며 두산 베어스 투수코치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준PO(플레이오프)에서 LG트윈스에 3전 2승의 쾌거를 이뤄내며, 플레이오프로 직행했다. 두산베어스는 KT위즈와 PO(플레이오프)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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