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KBO 통산 137승에 빛나는 배영수가 한화를 떠난다.
한화는 배영수에게 은퇴를 권유했지만, 배영수의 현역 연장 의지가 강했던 탓에 입장차이가 존재했던 것이 이유로 작용했다.
배영수는 올 시즌이 한화와의 계약 마지막해였으며, 구단 계약 옵션이 있었지만 양 측의 입장차이 때문에 옵션을 실행하지 않았다.
올 시즌 11경기에 나서 55.2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ERA) 6.63을 기록한 배영수는 현역 선수 중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같은 팀의 박정진도 배영수와 같은 이유로 팀을 떠나게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7 14: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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