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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박서원, 조수애와 불화설…전부인 구원희와 결혼 과정부터 이혼 이유까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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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두산매거진 대표 박서원과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이혼, 불화설에 휩싸였다.

최근 박서원, 조수애의 인스타그램에는 두 사람이 함께한 사진이 모두 삭제됐고 서로를 언팔로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이혼을 예측하고 있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두산매거진 대표 박서원과 지난해 12월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그룹 전무이자 두산매거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박서원-구원희
박서원은 조수애와 결혼 전 한차례의 이혼 경험이 있다. 2005년 6월 30일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전부인(아내) 구원희씨와 결혼했다. 

박서원의 아버지 박용만 회장은 고 박두병 두산 회장의 5남이며, 구원희의 아버지 구자철 회장은 LG에서 계열분리된 LS전선 구태회 명예회장의 4남이자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막내 동생이다. 

박 회장과 구 회장은 경기고 동창으로 고교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로 두 사람의 우정이 사돈관계로까지 발전하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박서원, 구원희는 2010년 긴 소송 끝에 이혼했다. 딸에 대한 교육관 차이와 성격 차이, 고부갈등 등이 이혼 사유로 알려졌다. 서로 양육권을 양보하지 않아 소송이 길어지기도 했다.

당시 두산그룹 관계자는 "이혼은 당사자가 가장 잘 아는 것이다"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이번 문제를 두산과 LS 간 그룹싸움으로 몰고 가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서원-조수애
박서원-조수애
이후 구단주 박서원은 야구장에서 행사 진행 아나운서 조수애를 만나 사랑을 키웠다. 1992년생인 조수애는 올해 27세, 1979년생인 박서원 대표의 나이는 40세로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1800: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한 미모의 인재. 조수애는 결혼 발표 전 JTBC에 사표를 낸 것이 알려지며 내조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였다. 지난해 조수애는 아들을 출산, 두 사람의 이혼 여부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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