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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 조수애 아나운서와 13살 나이 차 극복 결혼…전부인 구원희 이혼 이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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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JTBC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결혼을 하면서 박서원 대표의 전부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서원 대표의 전 부인 구원희 씨는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다.

한국으로 돌아와 박용만 회장 집으로 들어간 뒤 지인들을 통해 두 사람이 갈등을 빚기 시작했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이후 구 씨가 2009년 아버지 구자철 회장의 집으로 가면서 별거에 들어간 두 사람은 결국 박 대표가 구씨를 상대로 2010년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파국을 맞았다.

두 사람은 뉴욕 유학 중 처음 만나 결혼했고, 5년 만에 구원희 씨를 상대로 이혼청구소송을 냈다. 슬하에 딸 한 명이 있지만 당시 양육권을 놓고 견해 차이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박서원-조수애 / 조수애 인스타그램
박서원-조수애 / 조수애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딸 양육에 대한 견해 차이가 있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의 갈등에 양가 부모까지 개입되면서 집안 갈등으로 번져 거스를 수 없을 정도로 관계가 악화됐다.

한편, 1992년생인 조수애 아나운서의 올해 나이는 28세, 1979년생인 박서원 대표는 41세다. 두 사람은 13살 나이차이가 난다. 또 2006년생인 박서원 대표의 딸과 조수애는 14살 차이가 난다.

조수애와 박서원 대표는 지난해 12월 8일 결혼식을 올렸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대표는 오리콤의 한 사업부문(BU) 부사장, ㈜두산 전무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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