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두산 박서원 대표와 前 JTBC 아나운서 조수애가 에픽하이 콘서트를 방문했다.
지난 3일 박서원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에픽하이 콘서트 현장을 방문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붙은 채 포스터 앞에서 셀카를 찍었다.특히 캐쥬얼한 패션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세월이 많이 흘럿는데 형님은 안늙는것 같습니다”, “요즘따라 자주 들리고 있으니까 좋은사진들 올려주면 좋겠네용”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수애 남편 박서원은 오리콤 부사장이면서 오리콤의 한 사업부문(BU)인 두산매거진의 대표이사, ㈜두산 전무 등을 맡고 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1992년생인 조수애는 올해 28세, 1979년생인 박서원 대표의 나이는 41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3살이다.두 사람은 야구장에서 구단주와 행사 진행 아나운서로 만나 사랑을 키운것으로 알려졌다.
조수애와 박서원은 지난해 12월 8일 서울 시내에 위치한 S호텔에서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이틀 뒤 박서원 대표는 자신의 SNS에 파격적인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한복을 입고있는 조수애와 야상을 입고있는 박대표의 모습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하지만 화보공개후 조수애의 은방울꽃 부케가 천만원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호화결혼식이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를 의식한 듯 박서원 대표는 자신의 SNS에 직접 “은방울꽃 부케 40만원”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해명에 나섰다.
조수애는 지난 1월 자신의 SNS에 “아파서 입원한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 5개월 아니기도하지만,.. 축하 고마워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