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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원-조수애 전 아나운서, 출산 후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사랑스러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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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가 2세 출산 이후 가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아이와 아내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22일 오후 박서원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애기향”이라는 내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서원 대표가 갓난 아이를 품에 안고 얼굴을 마주하고 있다. 또한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얼굴 반쪽만 공개한 상태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끌기도 했다.

박서원 대표 인스타그램
박서원 대표 인스타그램

최근 지난달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의 2세 출산 소식이 전해진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세 사람의 모습이어서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산 보도 당시 양측은 특별한 입장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외출해 찍은 사진 등이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올해 나이 28세인 조수애 아나운서와 41세인 박서원 대표는 1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야구장에서 구단주와 행사 진행 아나운서로 만나 사랑을 키웠고, 지난해 12월 서울 시내에 위치한 S호텔에서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박서원 대표는 결혼식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 화보와 은방울꽃 부케에 대한 내용의 게시글을 올리며 시선을 끌기도 했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2016년 JTBC에 입사해 아침 뉴스 'JTBC 아침&' 앵커, '오늘, 굿데이', '전(錢) 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는 결혼을 앞두고 JTBC를 퇴사했다.

박서원은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자 두산매거진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05년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 장녀인 구원희와 결혼했으나 2010년 이혼했다. 박서원과 전 부인의 이혼 소송 사유는 딸 양육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06년생 딸이 한 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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