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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家 박서원♥조수애, 인스타 언팔 및 사진 삭제 사실 뒤늦게 알려져 눈길…결혼 2년여 만에 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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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의 불화설이 제기돼 시선을 모은다.

최근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는 두 사람이 함께한 사진이 삭제된 것은 물론, 서로의 아이와 함께한 사진들이 전부 삭제된 상태였다. 게다가 맞팔 상태였던 두 사람은 서로를 언팔로우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12월에 결혼했으며, 조수애는 결혼과 동시에 JTBC 입사 3년 만에 회사를 퇴사했다.

한동안 인스타그램으로 근황을 전하던 두 사람이 갑작스럽게 함께한 사진을 삭제하고 서로를 언팔한 것 때문에 일각에서는 불화설을 제기하고 있다.
 
박서원-조수애 / 조수애 인스타그램
박서원-조수애 / 조수애 인스타그램
대중의 관심이 부담되어 사진을 전부 삭제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만일 정말 그랬다면 비공개로 전환하거나 계정 비활성화 등의 방법이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의 대처에 궁금증이 남는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 같으면 계정을 삭제할 듯", "차라리 비공개로 돌리지...", "서로 언팔한 게 5월이라던데", "언팔하고 사진 지우면 더 주목받지 않나", "설마 또 이혼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대표는 광고회사 빅앤트를 차린 뒤 두산의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직을 역임한 뒤 현재는 두산매거진의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2005년에는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 구원희 씨와 결혼했으나 2010년 소송 끝에 이혼했다. 슬하에는 딸이 하나 있다.

1992년생으로 만 29세가 되는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홍익대 불어불문학과 출신으로, 2016년 JTBC에 입사해 'JTBC 뉴스 아침&', '뉴스현장 현장클릭코너'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다 결혼 후 퇴사와 동시에 모든 프로그램서 하차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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