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조수애 아나운서가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15일 조수애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네이버 댓글창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캡처본에는 “애딸린 이혼남하고 돈보고 결혼했으면서 대단해”, “그래봤자 이혼남과 결혼한거라 안 부러움” 등의 비난 댓글이 담겨 있다. 이에 조수애 아나운서는 “네이버 댓글 안 보고싶다”라며 피폐해진 심경을 전했다.
한편 조수애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JTBC 아나운서로 입사하며 처음 데뷔했다.
그 후 ‘아침&’, ‘LPGA 탐구생활’, ‘오늘, 굿데이’, ‘골프어택’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또한 웹드라마 ‘두텁이의 어렵지 않은 학교 생활’에서 영어선생님 역을 맡아 연기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러던 2018년, 조수애 아나운서는 두산 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결혼을 발표하며 세간의 축복을 받았다.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차를 보이고 있다.
앞서 남편 박서원 대표는 L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 구자홍과 이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딸 양육에 대한 견해의 차이를 이혼사유로 든 것으ㅗ 알려졌다.
한편 박서원 대표와 결혼 후 조수애 아나운서는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고 JTBC를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