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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에 미련이 남아"…前 빅스 멤버 홍빈, 18일(오늘) 현역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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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前 빅스 멤버 홍빈이 군입대 소감을 전했다. 

18일 홍빈은 자신의 트위치 커뮤니티를 통해 "뭔가 할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막상 글을 쓰려고 하니 이것은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 하는 무소유의 세계에 접어들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헀다. 

그는 "입대를 하고 전역일까지 가는 과정이 이제 시작되지만 그래도 뭔가 마음에 걸렸던 일을 하나 해결하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어떤 마음으로는 홀가분한 것도 있는 것 같다"고 홀가분해했다. 

이어 "방송을 하며 재밌게 떠들고 놀던 시간들이 아직 너무 기억에 남아서 속세에 미련이 남아있는 느낌"이라며 "안전하게 훈련받고 나라 잘 지키고 와서 안전한 나라에서 방송을 다시 할 수 있도록 조심히 다녀오겠다"고 다짐했다. 
홍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홍빈은 "군대에 다녀와서 외형적으로나 내면적으로나 변화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돌아와서 함께 재밌게 웃고 떠들고 싶다는 마음은 쭉 갖고 웃으면서 다녀오겠다"면서 "여러분도 제가 나라를 지키러 간 시간 동안 계획한 일들 하고 싶었던 일들에 조금이나마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빈은 지난 6일 돌연 빅스 팬카페를 탈퇴하고 트위치 복귀를 예고했다. 다음날 소속사 젤리피쉬 측은 "7일 홍빈 군이 팀 탈퇴 의사를 밝혀왔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그 후, 13일 그는 트위치 방송을 통해 "대학원 휴학계를 내고 나서 갑작스럽게 입대 통지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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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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