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빅스 탈퇴 후 갑작스런 군입대 이유 …홍빈, 트위치서 18일 육군훈련소 입소 밝혀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홍빈이 갑작스러운 군대 소식을 전한 후 그 이유가 밝혀졌다.

13일 홍빈은 트위치 방송 중 자신이 18일 입대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홍빈은 “방송을 복귀한지 얼마 안 됐지만 군 입대 사실을 어제 들었다”며 “대학원 휴학계를 내고 나서 갑작스럽게 입대 통지를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에 놀랐을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1993년 9월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홍빈은 이미 군입대 시기를 지난 상태다. 대학원을 다니며 학위를 사유로 입대가 미뤄진 상태였다.
  홍빈은 병무청에 군입대 연기가 더 가능할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아 휴학계를 제출했다. 그러나 연기할 수 없다는 안내를 받았았다며, 이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 상태다.

다만 홍빈이 9월 생일이 지나면 만26세를 넘기게 돼, 현재 군입대 시기는 맞는 것으로 보인다. 군입대 시기의 경우, 석사 과정의 경우 만 26세까지 미룰 수 있다.

홍빈이 최근 빅스를 탈퇴, 소속사와도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연예계를 벗어난 일반인 신분이 되자, 빠르게 군입대가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홍빈은 트위치 음주방송 중 여타 아이돌 그룹을 저격했다는 비판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7일 트위치에 복귀하며 스트리머로 전향했다.

복귀방송을 통해 홍빈은 빅스 탈퇴 및 소속사 전속계약 해지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미 전날 홍빈이 빅스 공식 팬카페를 탈퇴한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한편 홍빈은 오는 18일 오후2시 육군훈련소로 입소할 예정이다.

송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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