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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제작하면 안 될까요”…드라마 ‘손 더 게스트’, 8월 중 소설로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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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드라마 '손 더 게스트'(손 the guest)가 소설판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29일 오전 출판사 문학수첩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평사랑~나라사랑~ 김동욱 대배우님 생일맞이...♥ 공지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소식을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손 더 게스트'는 8월 중 소설로 출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손 더 게스트'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선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 더 게스트' 포스터
'손 더 게스트' 포스터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고 권소라, 서재원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김동욱(윤화평 역)과 김재욱(최윤 역), 정은채(강길영 역), 안내상(양신부 역), 박호산(고봉상 역), 이원종(육광 역) 등이 출연해 작품을 빛냈다.

오컬트 장르라는 점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았음에도 화제성이 높았던 작품이었던 '손 더 게스트'는 '라이프 온 마스'(라온마) 처럼 16부작을 1, 2막으로 나눠서 진행했는데, 이로 인해 초반부는 수사물, 후반부는 오컬트 스릴러 장르의 모습을 띄었다.

방영 당시 수많은 팬들을 양성한 덕분에 OCN 측에서 영화화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이후 2년 가까이 추가적인 소식은 없어 사실상 무산된 상태다. 또한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으나, 이에 대한 논의도 추가적으로 나온 것이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라마 무서워서 못봤는데 이건 봐야겠다", "손더게 소설이라니 무슨일이야ㅠㅠ", "영화는 나오기는 하나요ㅠㅠ", "진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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