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많은 사랑을 받았던 OCN 드라마 ‘손 더 게스트’의 영화 제작 소식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스포츠 동아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종영한 OCN ‘손 더 게스트’의 영화화가 확정되면서 주인공인 김동욱-김재욱-정은채가 합류한다.
‘손 더 게스트’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선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와 함께 극중 악령을 믿지 않는 형사 강길영 역을 맡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정은채의 근황 또한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정은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유의 분위기가 돋보이는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한 정은채는 함께 출연한 강동원의 이상형이라고 소문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초능력자’ 이후 정은채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역린’, ‘더킹’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드라마 ‘리턴’, ‘손 더 게스트’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김재욱-김동욱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손 더 게스트’에서 같은 형사들 사이에서도 별종, 수사 로봇 등으로 불리는 독고다이 형사 강길영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정은채는 최근 JTBC ‘리갈하이’에 출연 중이다. ‘리갈하이’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
극중 정은채는 서재인(서은수)이 수임한 사건의 재판에 배정된 판사로, 고태림(진구)과 과거에 인연이 있는 도문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데뷔 후 꾸준히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는 정은채가 영화화된 ‘손 더 게스트’에서 보여줄 모습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