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공개한 일상 사진이 눈길을 끈다.
김재욱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사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욱은 성당 앞에서 기도를 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방영됐던 드라마 ‘손 더 게스트(손 the guest)’서 구마사제 최윤 역을 맡았던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녀의 사생활과 손 더 게스트를 한 사진에 표현한 당신 대박ㅠㅠ”, “신부 라이언 골드”, “마테오 신부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안보현은 “나무관세음보살♥”이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그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절에서 김재욱과 똑같은 포즈로 찍은 사진을 공개해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1983년생으로 만 36세인 김재욱은 모델 출신 배우로, 2002년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를 통해 19살의 나이에 배우로 데뷔했다.
그러다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서 노선기 역을 맡아 주목받기 시작했고, 2008년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서는 게이 역할을 소화하기도 했다.
이후 ‘나쁜남자’, ‘후아유’ 등의 드라마서 꾸준히 모습을 드러낸 그는 2017년 드라마 ‘보이스’서 모태구 역을 맡아 실감나는 사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였다.
더불어 ‘사랑의 온도’와 ‘손 더 게스트’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간 그는 지난달 10일부터 방영된 ‘그녀의 사생활’서 라이언 골드 역을 맡아 다시금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 그는 성덕미(박민영 분)와의 찰떡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그녀의 사생활’은 30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하며, 후속작으로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가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