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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영선, ‘엄지의 제왕’ 스튜디오서 송채환-강수정과 인증샷…“나이 가늠하기 어려운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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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모델 박영선이 스튜디오서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박영선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지의제왕 #모델박영선 #강수정 #송채환 #건망증 #초로기치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영선은 탤런트 송채환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9살이나 어린 강수정 옆에서도 밀리지 않는 미모를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영선 인스타그램
박영선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예쁘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방송 잘 봤어요!”, “바비인형 같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68년생으로 만 51세인 박영선은 1987년 19세의 나이에 모델로 데뷔했다.

모델계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뽐낸 그는 배우로도 데뷔해 1992년 제16회 황금촬영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다 1995년 영화 ‘리허설’에 출연한 것을 끝으로 작품활동이 없었으며, 1999년에는 은퇴를 선언해 아쉬움을 남겼다.

은퇴 후 미국으로 건너가 재미교포 출신 펀드매니저인 남편을 만나 결혼해 2005년 아들을 출산하기도 했다.

그러다 2014년 이혼한 뒤 국내로 복귀했지만, 한동안 별다른 활동이 없었다.

2016년 ‘불타는 청춘’ 거제 편부터 출연하면서 방송에 복귀한 그는 최근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하며 다시금 근황을 전했다.

더불어 ‘엄지의 제왕’에도 출연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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