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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 영원의 군주’ 김고은, 이민호-막시무스와 함께한 현장 사진 공개…‘결방’ 굴욕 딛고 14회 반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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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더 킹 : 영원의 군주' 김고은이 방송을 앞두고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김고은은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서 "오늘도 #더킹영원의군주 함께해요 우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고은은 이곤 역을 맡은 이민호와 함께 말 막시무스에 올라탄 채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눈발이 날리는 상황에서 애절하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에 금일 방영되는 14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물론이죠 언니♥", "함께해요!! 더킹 본방사수!!", "오늘 방송 진짜 궁금해짐ㅠ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고은 인스타그램
김고은 인스타그램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극학 출신으로 유명한 김고은은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하면서 단숨에 주목받는 배우로 등극했다.

지난해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서 정해인과 호흡을 맞췄던 그는 현재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서 정태을, 루나로 1인 2역을 소화하고 있다. 김은숙 작가와는 3년 만의 재회로 관심을 모았는데, 화제성이 비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다.

게다가 왜색 논란, 의상 논란 등 작품 내외적으로 부정적인 이슈가 발생해 악재가 겹쳤다. 심지어 6회에서는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과 세종대왕함에 일장기를 그려넣었고, 과도한 PPL 또한 비판의 대상이 됐다.

이 때문에 백상훈 감독이 직접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수습에 나섰으나,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의 반응이 더욱 호의적인 상황이다.

최근 13회가 결방하는 굴욕까지 맛본 이 작품이 추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6부작으로 제작된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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