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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맛집’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에드가 라이트 감독, 차기작 ‘라스트 나이트 인 소호’ 개봉일자 공개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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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가 5일 오전 10시부터 OCN Thrills서 방영 중인 가운데, 연출을 맡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7년 개봉한 '베이비 드라이버'는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 등으로 유명한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작품으로, 안셀 엘고트와 릴리 제임스, 케빈 스페이시, 에이자 곤잘레스 등이 출연했다.

에드가 라이트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의 평가를 받았으며, 북미에서만 1억 782만 달러, 월드와이드 2억 2,684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면서 흥행에도 성공했다.
 
'베이비 드라이버' 스틸컷 / 네이버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스틸컷 / 네이버영화
특히나 호평받은 부분은 작품 곳곳에서 적재적소에 사용된 OST였는데, 다양한 음악을 삽입하는 것에 대한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해 아예 베이비(안셀 엘고트 분)가 음악을 들어야 이명이 완화된다는 설정을 넣었다. 이 때문에 평소에 베이비는 계속해서 아이팟을 끼고 일하는 모습을 보인다.

작품 개봉을 앞두고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안셀 엘고트가 내한하기도 했다.

한편, 에드가 라이트는 현재 차기작인 '라스트 나이트 인 소호'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의 필모 사상 최초로 코미디가 아닌 작품이며, 특히 '그것', '좀비랜드 : 더블 탭', '스토커' 등으로 유명한 정정훈 감독이 촬영감독을 맡았다는 것으로 화제가 됐다.

안야 테일러-조이, 토마신 맥켄지, 맷 스미스 등이 출연하는데, 당초 올 9월에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개봉일이 조정되었다. 한동안 무기한 연기되었던 개봉일은 지난달 27일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직접 2021년 4월 23일에 개봉한다고 알리면서 영화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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