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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고민했다” 안소미, ‘가장 보통의 가족’ 출연 소감…남편 김우혁이 아내+딸 위해 직장 그만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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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개그우먼 안소미가 ‘가장 보통의 가족’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4일 안소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새벽에 비 엄청 왔었는데 지금은 괜찮네요? #한고은 여신님 넘나 팬입니다. 실물 보고 진짜 헉!! 소리 나왔다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녹화를 할지 말지 엄청 고민했었는데 막상 방송이 나가고 나니 또 막 이상하네요”라며 “그래도 방송만 보시고 ‘안소미는 저렇구나’라고 생각하시면 앙대요 앙대요!! 응원 주신 우리 인님들 댓글 하나하나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안소미 인스타그램
안소미 인스타그램
안소미 인스타그램
안소미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안소미는 한고은과 함께 찍은 셀카가 담겨 있었다. 이어 남편과 귀여운 딸 로아의 모습을 공개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미 씨가 이상한고아니에요ㅠㅠ 보통의 엄마들이 그래요 이론대로 어케 살아요”, “멀리서 항상 응원합니다”, “방송 보고 왔는데 진짜 맴찢”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소미 남편 김우혁은 아내를 대신해 집안일을 도맡아 하면서 능숙한 육아로 오은영 전문가를 칭찬을 자아냈다. 그의 직업은 철강회사에 재직한 것으로, 서울에서 당진까지 출퇴근하다 결국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육아대디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을 통해 안소미는 어렸을 적 엄마의 부재를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로아에게 “최고인 엄마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안소미는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미녀 개그우먼으로 활약했다. 이후 ‘미스트롯’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알리며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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