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한 친구" 보겸, '아프리카TV 대통령' BJ철구 복귀 소식에 반색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아프리카TV BJ철구가 전역한 후 약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가운데 보겸이 소감을 전했다.

지난 24일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철구 오늘 복귀? 야 한마디만 한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보겸은 "아프리카TV 대통령 철구가 복귀를 했다"고 운을 뗐다.
  보겸은 "1주일 전에 영상이 올라왔더라. 복귀 영상인데 좋아요 수 5.6만에 싫어요 수는 1.5만이다"라며 철구가 아프리카TV 방송국을 통해 올린 공지를 읽었다.

이어 "아프리카TV의 대통령. 어떻게 보면 인터넷 방송에 한 획을 그은 철구다. 군대 갔다가 제대를 했나 보다"라며 "영상을 다 보여드릴 수가 없기 때문에 정리해서 말씀 드리자면 1년 7개월 동안 군 생활 잘 해서 잘 돌아왔고 군대에서 컨텐츠 생각 많이 했다고 한다"며 요약해 전했다.

보겸은 "아프리카TV 때부터 동종업계 동료로서 제대까지 한 모습을 보니까 기분이 좋다. 부대 있는 동안 고생했고 1인 미디어 대단한 친구가 맞다. 철구 영상이나 방송을 보면서 정말 많이 배웠고 또 군대 갔다온 철구한테 배울 게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철구의 복귀 방송은 시청자 37만 명이 몰리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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