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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속상해" 모델 신재은, 몸매 보정했다는 악의적 댓글에 '침착'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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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모델 신재은이 자신의 사진에 달린 댓글을 보고 심경을 전했다.

지난 23일 신재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네티즌이 남긴 댓글을 공개했다. 네티즌은 "ㅋㅋㅋ타일 크기봐"라며 신재은이 몸매 보정을 했다는 뉘앙스로 댓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재은은 바닥에 엎드려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신재은은 "보정 안 했다. 원본이 이렇게 생겼다. 찍을 때 비스듬히 찍어서 그런 것 같다. 바보야 속상해"라고 말했다.
 
신재은 SNS
신재은 SNS
이어 신재은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당 댓글을 캡처해 올리며 "그리고 이런 비스듬히 찍은 사진은 다리 길이 늘리기 보정 어플이 안 먹힌다"며 "속상하다"고 강조했다.

신재은은 앞서 지난 7일 몸매 영상에 달린 댓글에 반박하기도 했다. 그는 "허리 뭐임? 실제인가?" "갈비뼈 빼면 저렇게 됨"이라는 댓글을 보며 "댓글 왜 이래. 갈비뼈 빼면 사람 죽는 거 아니냐? 갈비뼈를 어떻게 빼냐"고 대응했다.

한편 신재은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80만 명 이상을 보유하는 직장인 출신 모델이며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해 11월 일반인 남편과 결혼을 올렸으며, 2018년 8월에는 맥심 표지 모델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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