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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감독, 췌장암 투병 중 '뭉쳐야 찬다' 출연…'한층 밝아진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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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유상철이 췌장암 투병 중 '뭉쳐야 찬다'에 모습을 드러냈다.

24일 JTBC '뭉쳐야 찬다' 네이버 TV캐스트에는 48회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예고에는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레전드 국가대표들이 등장했다. 최진철, 이운재, 이천수, 송종국 등 반가운 모습들이 차례대로 등장했다.
 
JTBC '뭉쳐야 찬다' 예고 캡처
ㅇJTBC '뭉쳐야 찬다' 예고 캡처
특히 2002 레전드 팀의 감독을 맡은 유상철의 모습이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안정환이 맡은 어쩌다 FC팀과 유상철이 감독을 맡은 2002 레전드 팀의 대결은 예고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였다.

유상철은 인천 유나이티드FC를 이끌던 지난해 11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본격적인 항암 치료에 들어가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고, '뭉쳐야 찬다'를 통해 6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예고를 본 네티즌들은 "감독님 건강이 좀 좋아지신거같네요 끝까지 힘내세요!"(s0**), "안색이 전보다 훨씬 좋아보입니다. 꼭 이겨내서 또다른 전설로 돌아와주세요"(jar**), "유감독님 얼굴이 좋아보여 다행입니다"(mos**) 등의 응원 댓글을 남겼다.

한편 유상철이 출연하는 JTBC '뭉쳐야 찬다' 48회는 오는 31일(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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