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축구선수 이강인이 과거 자신이 슛돌이였던 시절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KBS2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에서는 이강인이 꼬마 슛돌이들과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강인은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에 출연해 김종국과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8일 유튜브를 통해 선공개했던 영상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것.
정신 없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이강인이 당황하자 김종국은"이강인 선수도 예전에 저랬을 거에요"라며 웃었다.
실제 이강인의 ’날아라 슛돌이 3기’ 당시는 어땠을까. 장난기 가득했던 이강인 선수는 돌발 행동을 불사할 뿐만 아니라 유상철 감독에게 매달리기까지했다.
이강인은 과거 어렸을 적부터 그냥 차도 콜키퍼의 문을 두드릴 정도로 실력자였다. 어디서나 자신감 있는 수비에 당시 유상철 감독은 "볼도 잘차고 말잘듣고 귀엽고 뭐가 흠이야?"라며 이강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해당 방송에서 이강인은 슛돌이 멤버들에게 직접 싸인볼을 주며 응원했다.
한편 유상철 감독은 지난해 췌장암 투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현재 회복중이라고 알려졌으며 이강인은 부상을 회복하고 마요르카 원정 합류를 목표로 몸을 만들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강인이 특별출연한 KBS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