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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송가인 팬들, 비대면 라이브에 '열렬 응원' "열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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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SBS스페셜'에서 송가인의 팬클럽이 비대면 라이브를 위해 열렬한 응원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SBS스페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SBS스페셜'

24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시사교양 프로그램 'SBS 스페셜'에서는 '2020 젊은 트롯' 특집이 이어졌다. 송가인의 활약과 일상을 집중적으로 취재한 이번 특집. 내레이션은 김소원 아나운서가 맡았다. 평소와는 조금 다르고 낯선 현장, 송가인도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무대에 올랐다. 무대가 아닌 온라인 환경을 이용해 만든 비대면 라이브 콘서트가 바로 오늘의 무대였다.

송가인은 눈앞에 자신을 위해 호응해주고 무대를 즐겨주며 함께해주는 관객들이 없다 보니 상당한 어색함과 허전함을 느낀다 했다. "오늘 공연하면 감 잡을 것 같긴 한데, 상당히 어색하긴 해요"라고 송가인은 메이크업을 받으며 걱정스런 표정으로 얘기했다. 그는 메이크업을 하거나 대기실에 있는 동안에도 쉬지 않고 노래를 부르며 가사를 보는 등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래를 준비하는 송가인을 비롯해 송가인의 팬들도 바쁘기는 마찬가지다. '핑크색' 옷을 맞춰입은 후 체온도 재고, 소독제도 꼼꼼히 뿌린 후 방역 작업을 마친 이들은 송가인의 사진과 포스터를 들고서 다함께 어디론가 향한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다름아닌 태권도장. 그런데 도복 대신 핑크색 풍선을 불고 우산을 들며 송가인의 현수막을 설치하는 송가인의 팬들.

송가인의 팬인 김흥영 씨는 "오늘 6시 반부터 함께 본방 사수하며 응원하기로 했거든요"라고 말했고, 초대형 깃발에 축구장에나 걸 법한 현수막까지 동원됐다. 송가인을 맞을 비대면 라이브를 향한 팬들의 만반의 준비가 끝난 가운데, 팬들은 한데 모여 "송가인! 송가인!"을 연호하며 "송가인, 예쁘다"고 외쳤다.

서울 지역 모임을 비롯해 부산, 울산 지역 모임, 광주, 전라 지역모임까지. 전국 곳곳에서 송가인의 라이브를 비대면으로도 응원하는 물결이 이어졌다. 전국 각지에서 이들은 삼삼오오 모여들면서도 '물리적 거리두기'를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밀접한 친근함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줘 인상 깊은 장면을 남겼다. 

각종 이슈에 관한 성찰과 분석을 다루는 프로그램, 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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