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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5.18 40주년, 전옥주 “우리 형제자매를 잊지 말아 주십시오” 광주 도청에 울려 퍼진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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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SBS스페셜’에서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마지막까지 도청을 지켰던 여성들의 사연을 들여다봤다.

17일 SBS ‘SBS 스페셜’에서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 특집으로 ‘그녀의 이름은’ 편을 방송했다.
SBS ‘SBS 스페셜’ 방송 캡처
SBS ‘SBS 스페셜’ 방송 캡처
40년 전 광주는 고립됐다. 최후의 밤이라고 불리는 그날, 도청 스피커에서는 “우리 형제자매를 잊지 말아 주십시오”라는 여성(전옥주)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를 비롯해 도청에는 마지막까지 그곳을 사수했던 여성들이 있었다.

그 해 오월의 광주. 그녀들의 이야기를 ‘SBS스페셜’이 들여다봤다. 여성이기 때문에 짊어져야 했던 40년, 그녀들의 항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 모습이다. 왜곡된 역사의 진실을 알린다는 것이 항쟁만큼이나 힘들었다는 목소리다. 그들은 “지금 똑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해도. 저는 또다시 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김영희 연세대학교 젠더연구소 소장은 “도서관에 가면 엄청나게 많은 5.18 관련된 자료 책자들이 있다. 그러나 그 많은 자료들이 다 남성 화자들이다. 그 다음에 자기 경험을 기술한 사람들은 거의 100% 남성들이고”라고 짚었다.

김 소장은 이어 “도청 앞 광장을 클로즈업 사진 보신 적 있으신가? 이렇게 많은 사람이 광장에 나와서 목소리를 높이고 참여했는데 이 사람들의 이야기는 다 어디로 갔을까?“라며 의문읠 표했다.

SBS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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