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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데이지걸, 케네디 암살 후 린든 존슨이 대통령이 될 수 있게 만들어 준 소녀…가짜 데이지걸의 출연으로 ‘경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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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케네디 암살 후 린든 존슨이 대통령이 될 수 있게 만들어 준 소녀 데이지걸을 찾자 가짜 데이지 걸이 출연해 경악하게 만든 사연이 소개됐다. 

24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917회’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코너에서 1998년 미국, 사람들에게 엄청난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여인이 있었다. 그는 20대 비르짓트 올슨으로 자신이 모두가 찾던 '데이지걸'이라고 밝혔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케네디가 암살을 하고 이후 미국의 대통령 후보로 베리 골드워터와 린든 존슨이 오르게 됐다. 두 후보는 정치적 성향이 전혀 달랐는데 베리 골드워터는 케네디 암살과 전쟁의 위기에서 핵무기 개발을 주장했고 린든 존슨은 평화를 주장했다.

이에 린든 존슨은 지지율이 점점 하락하고 베리 골드워터가 대통령으로 뽑힐 거라는 여론이 거센 가운데 선거를 하게 됐다. 그런데 모드의 예상과는 다르게 린든 존슨이 대통령으로 뽑히게 됐고 린든 존스는 한 소녀 덕분이라고 말했다.

린든 존스는 데이지 꽃을 따며 노는 한 소녀를 보고 선거광고를 생각해냈고 광고는 소녀가 숫자를 세며 꽃잎을 따고 어디선가 카운트다운 소리가 나더니 소녀의 눈에 버섯구름이 보이고 폭발하는 장면과 린든 존슨의 목소리가 나오는 내용이었다.

광고는 한 번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이 됐고 린든 존스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사람들은 소녀는 들고 있던 데이지 꽃의 이름을 따서 데이지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후 데이지걸의 근황이 궁금했지만 누구도 정확한 신원을 알 수 업었고 방송사에서 일일히 전화를 걸었는데 그 중에서 캘리포니아 사는 비르짓트 올슨이 자신이 데이지걸이라고 밝혔다. 

또 사람들은 성인이 된 데이지걸을 보며 또다시 뭉클한 감정이 됐고 또다시 화제가 됐는데 뜻밖에도 비르짓트 올슨이 가짜라는 제보가 들어왔고 진짜는 자신의 딸인 모니크라고 했고 정작 진짜 데이지걸 모니크는 자신의 광고를 본 적이 없고 데이지걸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도 몰랐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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