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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마지막 희생자, 논문을 쓰기 위해 리처드 라미레스-존웨인 게이시-찰스맨스 연쇄살인마와 편지를 주고 받던 남자…정신적 피폐로 극단적 선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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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논문을 쓰기 위해 연쇄살인마에게 편지를 쓰고 교류를 했던 남자가 정신적으로 피폐되고 자살을 선택한 남자가 그려졌다. 

17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916회’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코너에서 제이슨은 5명의 연쇄살인마에게 조언을 구하는 편지를 쓰게 됐는데 처드 라미레스, 존웨인 게이시, 찰스 맨슨등 살인마가 교도소에 복역 중인 동안에 누군가에게서 편지를 받았는데 모두 한 사람이 보낸 편지였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그 학생은 대학교에 다니는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뜻밖에도 연쇄살인범에게 집착하고 있었고 라처드 라미레스, 광대살인마 존웨인 게이시, 찰스 맨슨, 제프리 다머, 헨리 리 루카스를 닮으려고 노력했다. 또한 이들의 팬을 자처하며 편지를 썼는데 자신 역시 그들처럼 불우한 시절을 보냈고 그때 이후로 자신도 누군가를 죽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제이슨은 연쇄살인범들에게 조언을 얻고 싶다고 편지를 쓰며 답장을 부탁했고 이후 199년 제이슨이 직접 쓴 책이 발간됐다. 제이슨은 FBI를 꿈꾸며 논문을 쓰고 있었고 당시 복역 중인 연쇄살인마를 선택하고 이들을 연구하고 겉모습을 따라하고 편지까지 쓰게 됐다. 

제이슨은 자신의 논문을 위해 연쇄살인범들을 이용하려는 것이었는데 놀랍게도 그의 계획대 답장이 오게 됐고 그 후 계속 편지를 주고 받게 됐다. 그는 연쇄살인마들과 수백 통의 편지를 받고 그림까지 받았고 리처드 라미레스와 존웨인 게이시는 직접 만나게 됐고 다른 범죄 계획 사실까지 알게 되고 FBI에 신고를 했고 제이슨이 쓴 책은 유명세를 타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하지만 2006년 제이슨은 자신의 집에서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한채 발견됐는데 제이슨은 연쇄살인마들에게 충성심을 보여달라고 하며 무리한 요구로 자신들처럼 살인을 사주했고 그 때문에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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