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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재현,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 ‘이태원 방문’ 깊이 반성…멤버들과 팬분들께 죄송” 자필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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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최근 정국, 차은우, 민규와 함께 이태원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선 아이돌 그룹 NCT 재현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재현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사과했다.

19일 오전 아이돌 그룹 NCT의 재현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이날 재현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재현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태원의 식당과 바(Bar)를 다녀온 것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현 인스타그램
재현 인스타그램
  
이어 재현은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동시에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NCT 멤버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 등에 대한 사과도 덧붙였다.

NCT 재현은 "앞으로 행동 하나하나 신중히 생각하고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NCT 재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NCT 재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아이돌 그룹 NCT 멤버인 재현은 최근 방탄소년단(BTS)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와 함께 이태원의 식당과 바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원 방문 이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재현은 음성 판정을 받은 이후 잠복기 등을 고려해 권고되고 있는 자가 격리를 하지 않고 일상 생활을 하고 스케줄을 소화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특히 재현의 SBS '인기가요' 진행자 하차 요구가 담긴 글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되는 등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앞서 재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재현은 모두가 일상적인 만남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하는 기간에 조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아티스트 관리가 부족했던 점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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