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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대학교 졸업 후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데뷔 전 노래 실력 자랑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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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는 형님'에 출연한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이 대학교 졸업 이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기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임영웅의 훈훈한 과거 회상에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미스터트롯' 임영웅은 "내가 그때도 가수를 꿈꾸고 있었다. (대학교를) 실용음악과 졸업을 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임영웅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노래 연습을 했다"라며 "내가 하루 온종일 아르바이트를 했다. 아침에는 레스토랑에서 하고, 점심에는 또 다른 곳에서 하고, 저녁에는 편의점에서 했다. 노래할 시간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임영웅  /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
임영웅 /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
 
이어 임영웅은 "나도 무대가 고팠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노래를 했다. 내가 노래를 하다 눈을 떴는데 어떤 남자분이 노래를 듣고 계셨다. 노래를 멈추니까 박수를 쳐주셨다. 그게 정말 감동이었다. 누군가 내 노래를 듣고 박수를 쳐줬다는 것이"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임영웅 나도 그 자리 있었으면 박수쳤을걸요 임영웅 떡잎을 알아본 손님 짱", "임영웅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젊은 시절 참 열심히 살아왔네요. 편의점 손님도 알아봤네요. 그분은 임영웅 라이브 단독 콘서트를 무료로 시청 했네요", "임영웅 이미 보물을 알아보신 거네요 그분이", "그 손님이 사람을 미리 알아 보셨네^^그 분이 영웅오빠가 그때 아르바이트생인걸 아시면 많이 응원해 주실거예요7^^", "그 어려웠던 시간들을 잘 견디고 여기까지 와준 임영웅 땡큐! #이제나만믿어요 #계단말고엘리베이터", "아..내가 그때 있었음 얼마나 좋았을까..편의점 그분이 부럽네요 임영웅님 노래는 예술입니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영웅님만의 목소리와 감성이니까요 최고입니다..", "임영웅 정말 감동입니다. 편의점 그 손님 센스 짱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스터트롯' 우승자인 임영웅은 경연 방송 종영 이후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임영웅의 군대 제대 사항 등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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