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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베이비 아니고”…우혜림♥신민철, 결혼 후 자녀 계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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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출신 신민철이 자녀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에서 신민철과 우혜림은 부모님 앞에서 결혼을 앞두고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날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의 우혜림의 엄마는 가족 계획을 물었다. 이에 우혜림의 아버지는 "허니문때 갖지 않겠냐"는 말을 꺼냈다. 부모님의 이야기에 우혜림은 "허니문 베이비?"라고 외치며 놀라워했고, 남자친구 신민철은 "나도 좀"이라며 농담을 꺼내기도 했다.
 
MBC '부럽지'
MBC '부럽지'
 
그러나 곧 신민철은 2년 뒤에 자녀를 갖는 것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우혜림은 "나도 (대학교) 졸업하고. 너무 늦어지면 내가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혜림은 "아빠가 누구한테 그렇게 직설적인 질문을 하시는 분이 아니다.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과 나누기에는 예민하고, 민감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하신거다. 그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신민철은 "집에 대해서, 위치에 대한 말씀을 하실 줄 몰랐다"며 "뭔가 가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무언의 압박이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올해 나이 29세인 우혜림은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에 중간 합류하며 정식 데뷔했다. 남자친구 신민철과 7년째 열애 중인 우혜림은 올해 결혼을 결정했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부럽지'를 통해 결혼 발표 과정 등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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