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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씨엘), 소속사 YG 떠나도 태양과 여전한 우정 근황…“해피 태양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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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투애니원 출신 CL(씨엘)이 전 소속사 YG를 떠나도 빅뱅 태양과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씨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TAEYANG 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양의 어깨에 다정하게 얼굴을 기대고 있는 씨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누이 같이 다정한 두 사람이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날은 태양의 생일로, 이를 축하하기 위한 게시물이었다. 

 
씨엘 인스타그램
씨엘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KING & QUEEN BEST FRIENDS FOREVER”(allaboutta******) “happy birthday taeyang”(ayhu_da****) “We miss youu”(kintanmith) “Very beautifu”(kam_ha*****)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씨엘은 지난해 11월 2009년 데뷔 후 오랫동안 몸담고 있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후 지난해 12월, 약 2년 만에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을 발매했다.

그룹 투애니원은 해체했지만 애정은 여전하다. 지난 17일 그는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와 함께 투애니원의 11주년을 함께 축하해 많은 팬들을 애틋하게 만들었다.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는 씨엘. 이에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해 한 화보 인터뷰에서 “(근황을) 궁금해주신다니 너무 감사하다. 하지만 너무 의식하고 좇으면 힘들어진다”며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며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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