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부부의 세계’ 이학주가 김희애의 극찬에 감사 인사를 했다.
18일 오후 SM사옥 내 카페에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이학주 배우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학주는 함께 호흡을 맞춘 김희애에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김희애 선배님은 기다려주시고, 지지해주셨다. 말씀은 안 하셨지만 눈을 보면 알지 않나, 기다려 주시는걸 알았다. 그게 너무 감사했다”며 “중요한 씬이고, 두려움을 줘야 하니까 그게 나올 수 잇는 자세부터 장면의 시작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리허셜을 오래했다. 수영장에 뛰어가는 장면도, 감독님이 수영장이라는 곳은 인규가 어릴 때 가지고 있는 마지막 좋은 기억이라서 뛰어가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 장면을 하고 나니, 인규를 알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물론 논리적으로는 아니었지만…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희애가 영호 ‘윤희에게’ 인터뷰에서 주목하는 후배 배우로 이학주를 꼽은 것에 대해서는 쑥스러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아침 제 친구가 전화를 해서 ‘김희애 선배가 너 연기를 잘한다고하셨다’고 알려줬다. 그때가 수영장 씬 첫 촬영 한 후였는데, 너무 믿기지 않은 느낌이었다. 한참을 침대에 누워있다가, 가족 카톡방에 올렸다(웃음) 친구들에게도 살짝 보내기도 했다. 너무 기분이 좋은데 너무 내 일같지 않아서 멍하니 있었다. 그 다음 촬영 때 김희애 선배 만나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학주는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민현서(심은우 분)와 동거 중인 연인이자, 그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갈등을 빚는 캐릭터 박인규 역을 맡았다. 민현서에 대한 폭력이 인정돼 2년간 감옥에 갔다온 후 이태오(박해준 분)의 명령에 지선우(김희애 분)을 스토킹하고, 폭력까지 사용하는 등 매회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행실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결국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박인규로 희대의 악인을 연기한 이학주는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월, 화 드라마 ‘야식남녀’에서 강태완 역으로 다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18일 오후 SM사옥 내 카페에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이학주 배우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학주는 함께 호흡을 맞춘 김희애에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김희애 선배님은 기다려주시고, 지지해주셨다. 말씀은 안 하셨지만 눈을 보면 알지 않나, 기다려 주시는걸 알았다. 그게 너무 감사했다”며 “중요한 씬이고, 두려움을 줘야 하니까 그게 나올 수 잇는 자세부터 장면의 시작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리허셜을 오래했다. 수영장에 뛰어가는 장면도, 감독님이 수영장이라는 곳은 인규가 어릴 때 가지고 있는 마지막 좋은 기억이라서 뛰어가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 장면을 하고 나니, 인규를 알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물론 논리적으로는 아니었지만…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희애가 영호 ‘윤희에게’ 인터뷰에서 주목하는 후배 배우로 이학주를 꼽은 것에 대해서는 쑥스러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아침 제 친구가 전화를 해서 ‘김희애 선배가 너 연기를 잘한다고하셨다’고 알려줬다. 그때가 수영장 씬 첫 촬영 한 후였는데, 너무 믿기지 않은 느낌이었다. 한참을 침대에 누워있다가, 가족 카톡방에 올렸다(웃음) 친구들에게도 살짝 보내기도 했다. 너무 기분이 좋은데 너무 내 일같지 않아서 멍하니 있었다. 그 다음 촬영 때 김희애 선배 만나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학주는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민현서(심은우 분)와 동거 중인 연인이자, 그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갈등을 빚는 캐릭터 박인규 역을 맡았다. 민현서에 대한 폭력이 인정돼 2년간 감옥에 갔다온 후 이태오(박해준 분)의 명령에 지선우(김희애 분)을 스토킹하고, 폭력까지 사용하는 등 매회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행실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결국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18 15: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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