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문제 제기…" 정준영, 단톡방 사건 이후에도 '연예계 불법 촬영' 여전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정준영 단톡방' 사건을 밝힌 기자가 또 다른 연예계 불법 촬영 문제를 취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SBS 뉴스' 유튜브 채널에는 '[비밀연예] 음란물 유포 기소를 유예받은 로이킴, 법적인 책임 털고 훌훌?'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SBS FunE 강경윤 기자는 '정준영 단톡방 사건' 로이킴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언급했다.
 

 

강 기자는 "정준영 씨와 로이킴은 친한 사이는 맞다"면서 "단톡방에 함께 있던 것은 맞지만 로이킴이 영상물을 공유하거나 음담패설을 했거나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강 기자는 이 영상 말미에 "불법 촬영물에 대한 문제의식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 이유가 있다"라며 "한 연예인의 불법 촬영물에 관한 취재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것은 조만간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기사를 쓰겠다"라며 "정준영 사건 이후 없어질 줄 알았는데 여전하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집단 성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준영과 최종훈은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5년,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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