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더킹 영원의 군주’에서는 이곤(이민호 분)은 식사를 하기 위해 조영(우도환 분)과 부대찌개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부대찌개 집 앞에서 전에 시비가 붙었던 불량배들을 만나게 된다. 이곤은 “죽이지는 마라. 민간인이다.” 라고 말하지만 자신을 따라온 이가 조영이 아니라 조은섭인 것을 알고 당황하게 된다. 조은섭(우도환 분)은 “정말 식사만 하고 갈 거라고 해서 따라온 거였다.”며 당황한다.
이곤은 “물러가라,”고 하며 자신이 앞에 나서고, 어디선가 숨어있던 조영이 뛰어와 이곤 대신 불량배들을 해결한다. 하지만 경찰들을 만나게 된다. 조영이 공익으로 근무 중인 조은섭인 줄 안 동료들은 “너 운동하냐.”고 묻고 조영은 조은섭인 척 하여 위기를 이긴다. 이곤은 조영의 얼굴에 점을 그리며 “앞으로는 이러지마라. 나는 관대한 군주라 봐주겠다.”고 말한다. 한 편 정태을(김고은 분)은 평행세계가 뒤섞이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정태을은 이곤에게 찾아가 “내가 싸가지 없이 굴어도 좋아했을 거냐. 내가 도와주지 않았어도 그랬을 거냐.”고 묻고 이곤은 “그래도 좋아했을 거다. 이유가 있었을 거기 때문이다.” 라고 답한다. 정태을은 자신에게 찾아온 운명을 좋아하기로 결심하고 “사랑해.” 라고 이곤에게 고백한다. ‘더킹 : 영원의 군주’는 평행세게를 오가며 펼쳐지는 황제 이곤과 강력반 형사 정태을의 로맨스 판타지물로 매주 금토 SBS에서 22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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