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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머니?' 소이현X인교진, 아이들 경쟁 심리 원인이 부모란 말에 '깜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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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공부가머니?'에서 소이현과 인교진이 아이들의 경쟁 심리 원인이 부모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26회에서는 현 MC를 맡고 있는 소이현의 의뢰가 이어졌다. 남편인 배우 인교진은 스튜디오에 도착해 환히 웃으며 인사를 건넸고, 소이현과 함께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의 교육 고민 가운데 하나는 식사 습관이었다.

식사 습관이 학습에도 영향을 미칠지 궁금한 가운데, 소이현은 "하은이는 잘 먹네"라고 말하며 비교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고 두 딸은 경쟁하듯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들은 엄마에게 칭찬 받고 싶어서 다 먹었다고 먼저 말하거나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언니도 동생하고 경쟁 심리가 있냐는 물음에 소이현은 그렇다고 말하며 "22개월 차가 나거든요. 큰 차이가 나지 않더라고요. 소은이가 언니를 따라서 금방 말하고 따라하고 그렇기도 하니까 경쟁 상대로 느끼기도 하는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인교진은 동생 소은의 입장에서도 언니가 경쟁상대이자 세상에서 제일 좋은 언니인 것 같다 말했다.

자매끼리의 경쟁심리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냔 말에 손정선 전문가는 "그런데 아이들에게는 경쟁심을 느끼지 않는 시간이 꼭 필요한 시간이에요. 아무리 부모님이 안 그래야지 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비교를 하게 되거든요. 만약에 하은이가 콩나물을 안 먹고 소은이가 콩나물 먹었을 경우 '소은이 잘 먹네'여기까진 괜찮은데 '언니는 안 먹는다'이런 건 안돼요"라고 말했다.

이에 소이현은 박수를 치며 고개를 끄덕였다. 긍정적인 부분만 얘기해도 아이에겐 충분하다고 손정선 심리전문가는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에 인교진도 고개를 끄덕였다. 교육컨설턴트 최성현 전문가는 "둘째는 절대 첫째를 이길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둘째인 소은이에게 불리한 경쟁이거든요. 제가 간단한 테스트를 준비해봤어요"라며 소이현, 인교진 부부에 테스트를 진행했다.

'공부가 머니?'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M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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