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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머니?' 리틀싸이 황민우, "베트남인 엄마 한국 교육 잘 몰라" 직접 의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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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공부가머니?'에서 리틀 싸이라고 불리는 황민우 군이 출연해 직접 의뢰한 사연을 공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25회에서는 유진의 뒤를 잇는 새 MC로 소이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소이현은 교육에 평소 관심이 많다고 말하며 다음주에는 인교진과 함께 출연해 'MC 특집'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어 오늘 스페셜한 게스트가 출연했다. 그는 바로 '원조 공부의 신' 강성태. 강성태는 '공부가 머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웃으며 간략하게 밝혔고, 이어 오늘의 주인공인 '리틀 싸이'가 등장했다. 이제는 16살이 됐다는 중학교 3학년의 황민우 군. 열혈 팬들이 많았던 8살의 황민우 군.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 행사까지 다니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었다고 한다. 잠도 못 잘 정도로 바빴던 일사을 보냈다는 황민우 군은 현재 음원을 발매한 정식 가수이기도 하다. 독학으로 시작해 8만 구독자를 둔 크리에이터이기도 한데,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형을 닮아 끼 많은 동생을 두고 있다.

의뢰인인 '리틀 싸이 가족'이 등장했고, 어엿한 청소년이 된 황민우 군은 씩씩하게 웃으며 등장했다. 아빠 황의창, 엄마 부티리, 황민우 군이 의뢰인 석에 앉았고 소이현은 "잘 컸다"며 흐뭇하게 미소지었다. 신동엽은 "개구쟁이에서 훈훈한 훈남으로 컸어요"라고 말했고 강성태도 "아이돌인줄 알았어요"라고 웃었다.

황민우 군은 "저를 지금은 못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뱃살이 다 키로 가서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고 황민우 군은 얘기했고 베트남인 어머니인 부티리는 한국 교육에 대해 잘 모른다 얘기했다. 공부에 대해 부모님께 질문하기가 어려운 현실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직접 필요성을 느꼈다고 황민우 군은 얘기했다. 

'공부가 머니?'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M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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