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26회에서는 1급 교육 비밀이 대공개될 것으로 예고되며 기대감을 자아낸다. 오늘 의뢰인은 연예계 잉꼬부부 소이현, 인교진이었다. 현재 MC를 맡고 있기도 한 소이현은 그렇기에 긴장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인교진은 "안녕하세요. 소이현의 남편이자 아이들 아빠인 인교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신동엽은 소이현과 인교진에 "많은 이들의 결혼 욕구를 불러일으킨 잉꼬 부부잖아요. 실제 결혼생활이 궁금합니다"라고 말했다. 인교진은 "그런 부분이 부각되는 점이 없잖아 있는데, 소이현 씨 재밌게 사시잖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소이현은 "아휴, 그렇습니다"라고 말하며 "좋은 아빠예요"라고 얘기했다. "그래서 제가 다음 생엔 아내 말고 딸로 태어나야겠다, 생각했죠"라고 말했다.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에 대해서는 "제가 이렇게 좋은 말만 하면 안되는 거 아는데, 그냥 저에겐 너무 완벽한 아내라서"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카메라 도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번 떴다 하면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대한민국 최고의 '인싸' 가족. 그리고 엄마, 아빠의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은 두 딸이 있다.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하은, 소은 자매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소이현은 "굉장히 명랑하고, 쾌활하고, 밝고 에너지 넘치는"하고 자신의 딸들을 소개했다.
인교진은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자매 하은과 소은은 폴짝 폴짝 거실을 뛰어다니며 아빠와 노는 것을 즐거워했다. 언제나 에너지 가득한 모습으로 뛰어 노는 아이들. 하지만 공부를 시작할 때면 극명한 온도차로 바뀌며 재미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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